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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 생각

#스릴러 #영화 리뷰 #스포주의 현실성있는 영화 :도어락

by 아르메르 2018. 12. 10.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도어락"

어느 집에나 있는 "도어락"이기 때문에

더 현실적인 공포감이 왔고,

음향과 생동감 있는 연기력

카메라의 위치등 때문에 더 공포스러웠던 영화였다.

 

< 도어락 >

감독 : 이권

출연 : 공효진(조경민), 김예원(오효주), 김성호(이형사)

조복래(김기정), 이가섭(관리1/한동훈)

장르 : 스릴러, 15세관람가, 102분

현실성 있는 영화 주제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고있는 한 여성이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불이 켜지지않습니다. 그리고....사건이 일어나는 걸로 시작합니다.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살고 있는 여성들을 주 타겟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너무 현실적이여서 여자로서 공포심을 더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장면 중 에서 누군가 뒷따라 오는 발자국 소리에 흠짓 놀라는 장면, 엘레베이터에 남자와 단 둘이 서있는 장면까지.. 여성분들이 한번쯤은 격어보셨을 만한 공포심일겁니다. 세상이 흉흉해지면서 여성혐호나 조현병, 묻지마살인, 데이트폭력, 스토킹등 일어납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간접적으로 표현해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일러 / 반전

   처음 등장하는 남자인물인 이천희, 두번째 등장하는 조복래, 중간마다 나오는 오피스텔 관리인 1,2까지 모두 의심스러운 행동과 말투때문에 모두 범인처럼 느껴진다. 극 중 '조경미(공효진)'의 입장이라면 공감할 듯한... 남자들의 행동들..그리고 범인의 소품인 오래된 시계까지.. 반전의 반전!! 결국 범인은 가까운 곳이 있었다.. 소오름~

 

사회적인 문제

   밤 늦은 시간 공효진의 집 도어락을 누군가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비밀번호가 틀리자 사정없이 문을 열려고 했다.겁에 질린 공효진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들은 공효진에게 "피해본 것이 있나요? 술취해서 누른거 아닌가요?"라는 말과 함께 수사를 하지 않고 갔다. 이 점에서 허탈함을 느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막는 것이 경찰들이 임무가 아닌가? 사건이 일어나면 늦은 거 아닌가?.... 이러한 장면이 사실이라는 것이 슬프가 다가왔다.  또한 극 중 효주를 살리기 위해 공효진은 효주네 집으로 가는데, 효주의 집 문앞에서 범인과 몸싸움이 있었다. 거기서 소리도 치고 몸싸움도 했지만, 정작 나오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나중에서야 앞집 아줌마가 나왔지만, 말리지 않고 다시 들어간다. 도움을 요청해도 선뜻 도와줄 수 없고, 남일에 끼어드는 것을 싫어하는 현대사회인의 모습이였다.

 

연기력

주연인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보다 조연인 '김기정'과 '이가섭'의 연기력이 뛰어났다. 이러한 공포스릴러에서는 아무리 주연이 잘해도 조현의 연기력이 꽝기면 그 영화는 실패한 영화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주연만큼이나 조연의 연기력이 상당했다. 특히, '김기정'의 연기력이란... 정말 다시한번 보게 되는 연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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