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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강아지, 고양이) 얼룩제거와 소변냄새 제거방법 탈취제만들기

아르메르 2020. 3. 7. 16:25

 

애완동물을 키우신다면 카펫이나 소중한 옷, 혹은 이불에 소변실수를 한 모습을 볼 것입니다.

막상 빨래를 해도 동물의 소변냄새는 더 강하고 진해서 쉽게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애견탈취제를 이것저것 많이 사드렸지만, 솔직히 효과가 없었어요.

오히려 탈취제의 향과 고양이의 소변냄새가 섞여서 이상하고 괴상한 악취가 더 코를 찔렀어요ㅜ

그래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청소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 : 일반식초, 베이킹소다, 과산화수소

 

1. 식초와 베이킹 소다 청소법

- 식초 1컵 : 따뜻한 물 1컵 (1:1)을 분무기에 섞고 완전히 섞일때까지 흔들어줍니다.

- 소변얼룩에 만든 혼합물을 완전히 젖을 정도록 충분히 뿌려주고 15분 정도 그대도 두세요. 

- 스펀지를 이용하여 혼합물를 눌러 액체를 흡수시켜 주세요. 얼룩이 안남도록 구석구석 흡수시켜주세요.

  *주의* 스펀지로 문지르지마세요. 꾹꾹 눌러 흡수만 시켜주세요.

- 베이킹 소다를 얼룩 위에 뿌려서 덮어주세요. 그리고 깨끗한 천으로 위를 덮어 꾹꾹 눌러주세요.

*주의* 식초와 베이킹 소다가 이불의 색을 바꿀 수 있으니 미리 테스트를 해주세요.

- 뿌린 베이킹 소다가 바짝 바르면 진공 청소기로 청소해주세요.

- 하루정도 햇볕에 말려주세요.

2. 과탄산수소와 베이킹 소다 청소법

- 과탄산수소와 주방세제 1/2 : 베이킹 소다 2스푼을 완전히 섞일때까지 저어주세요.

*주의* 색이 변할 수 있으니 미리 테스트해주세요.

- 만들어진 제품을 1시간도안 그대로 덮어주세요.

- 젖은(따뜻한) 천으로 뿌려두었던 반죽(?)을 닦아내주세요. 얼룩이 안생기도록 닦아주세요.

- 종이타월로 카펫을 눌러 말려주세요. 

- 하루정도 햇볕에 말려주세요.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소변탈취제입니다. 시중에 파는 탈취제보다 훨씬 탈취가 잘 되는것 같아요.

물론 100% 탈취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햇볕에 꼬들꼬들하게 잘~ 말리면 80%는 날라가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틈틈히 해 좋은 때마다 널어줬는데, 2틀이면 냄새가 99.9% 잡혔어요 :)

여러분도 비싼 탈취제사서 버리지 마시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