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월동 준비 다육식물 물주기 & 온도 조절하여 잘 키우는 방법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건조한 나라에서
살기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줄기나 앞에
많은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겨울이 있는 나라에서
살기 어려움이 있다.
다육식물을 처음 길러보는 사람들은
몇일에 몇번 물을 주는지 혹은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주는지에
신경을 씁니다.
그렇게 물을 주면 다육이의 상태,
토양의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물을 주기때문에 쉽게 뿌리가 썩기 마련이죠.
그래서 제가
쉽게 물을 주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육이의 상태 & 토양 상태
흙이 딱딱하게 굳었을때,
저면관수로 물주기
큰 그릇에 물을 넣어서
화분이 반쯤 잠기도록 담근 후,
위에 있는 흙이 촉촉해 지면
건저내는 방법입니다.
TIP. 같은 물을 반복해서 다른 다육이에게
사용하지 마세요~
건강한 다육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아픈 다육이라면 물로 하여금
전염병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주의 *
겉에는 딱딱해도 속은 촉촉할 수 있어요.
이쑤시개로 1시간 정도 꽂아보고
뽑았을때 이쑤시개가 촉촉하면
수분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물 주시면 안됩니다.
물 온도 체크
계절에 맞는 온도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 시원한 물
겨울 -> 미지근한 물
겨울철에 찬물을 주게 될 경우
식물들은 적지 않은 쇼크를 받게 됩니다.
특히, 가는 뿌리털들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열대지방이 고향인 다육이에게
최대한 겨울철에도 미지근한 물로
배려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받침 체크
다육이 뿐만아니라 모든 식물들은
뿌리로도 숨을 쉽니다.
저면관수로 물을 준 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화분받침에 물이 차있으면
바로바로 버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이 온도 체크
베란다 < 거실 쪽 창가
온도가 갑자기 떨어졌다면, 저녁에
다육이 머리에 신문지나 얇은 천을
덮어주시면 보온효과가 뛰어납니다.
창가쪽에는 추위에 강한 다육이를 놓고
가장 안쪽에는 추위에 약한 아이들을
배치해서 진열해주세요.
저는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바깥에서 햇살을 보게하는 중입니다.
화분도 너무 이쁘죠 :)
그거 아시나요?
좋은 흙으로 만든 국산 화분이
화초에게 더 좋은 효과를 줍니다 ^^
화분쇼핑몰은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0101
다양한 작가들이 만든 화분들이
있습니다~ 구경들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