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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의 원인은 흡연과 음주가 아니다. 후두암의 진실

아르메르 2018. 11. 14. 22:55

 

후두암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만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TV에서도 역시 흡연을 하는 사람이

후두암을 유발한다는 광고가 나온다.

 

물론, 흡연을 한 사람이 흡연을 안한사람들보다는

높은 비율을 찾이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발생 기전은 모른다.

 

후두암의 원인

1. 구강성교로 인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Human Papilloma Virus)

2.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

3. 성대에 주로 발생하는 백반증과 각화증

4. 흡연, 음주

5.  위식도 역류

6. 공기 오염

 

6가지 중에서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HPV이다.

 

구강성교로 인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란?

(HPV, Human Papilloma Virus)

가장 흔한 성병인 HPV 바이러스이다.

대부분 성인들은 HPV 바이러스에 한번쯤은

걸린다고 한다.

몸이 건강하고 면연력이 강한 젊은 성인들은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만, 면연력이 약한 사람은

쉽게 바이러스에 걸린다.

 

대부분은 항문이나 성기에 사마귀처럼 나타나며,

이 사마귀를 방치하거나 심하게 펴져나가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왜?? 후두암으로 가지??

 

 

 

바로 오랄섹스(구강성교)!!

무십코 오랄로 섹스를 하고 상대방과 키스를

하면 나뿐만아니라 상대방에게도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

 

내가 HPV 보균자 일 수도 있고,

상대방이 보균자 일 수도 있다.

 

처음부터 구강암으로 진행은 안되지만,

수십년이 지난 후, 나이가 들어 면연력이 약해지면

몸에 있던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된다.

 

후두암의 초기 증상

1. 목소리 변화가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2. 지속적인 기침

3. 음식물 삼키기 불편함과 어려움

4. 호흡 시 잡음과 호흡곤란

5. 목 통증 및 후두의 붓기

6. 목의 이물감(걸리는 느낌)

7. 두통, 가래

 

 

치료가 늦어질 경우

두경부암은 암중에서도 가장 착한 암이다.

그이유는 방사선으로 암의 크기를

줄어들게 하거나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기 치료가 되면 생존률은 80%이상으로

올라가며, 전이가 많이 안되어서

최소 침습적, 기능 보존적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다.

최신에는 로봇 수술이라는 방법이 나와서

미용상으로 티가 안난다.

 

하지만, 조기 치료가 안된 사람은

암의 크기도 큰 뿐만아니라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어서 후두전적출술을 진행할 가능성이 커진다.

만약 후두를 전체 적출을 하게 된다면,

성대가 없어지기 때문에 목소리를 잃게된다.

 

그러면, 병원에서 Provox라고 인공 성대를

달아주는데, 소리를 낼때마다 구멍난 목에

손가락을 대고 말을 한다.ㅜㅜ

 

그런데.. 절망적인건..

인공성대도 못 다는 사람도 있다..

너무 심하게 암이 퍼졌으면 방사선치료까지

병행하기 때문에 목소리를 내기 더 어려워진다. 

예방법

깨끗하고 올바른 성생활하기!!

2~3년에 한번씩 건강검진하기

면연력 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