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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고양이 사료토 종류 및 위험한 상황 분별하기

by 아르메르 2019. 12. 20.

고양이의 사료토는 종류와 원인이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위험한 토와 위험하지 않은 토로 나뉩니다.

흔히 초보 고양이 집사들이 아기 고양이가 토를 하면 놀라서 패닉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위험한 상황과 위험하지 않은 상황을 분별해야하는데, 쉽게 분별이 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쳐서

안타까운 상황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험하지 않은 사료 토

물토 - 말 그대로 물을 소화를 시키지 못해 그대로 나온 경우를 말합니다. 급하게 물을 먹었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아깽이들이 갑자기 웩 하면서 물을 그대로 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토은 1~2번정도는 신경쓰지 말고 넘기셔도 됩니다.

거품토 - 물토가 역류를 하면서 공기와 만나 거품이 생기는 단순한 토입니다. 이것 또한 1~2번 정도는 별 문제 없습니다.

사료토 - 너무 많이 먹었거나, 급하게 먹은 사료가 소화가 안되서 나오는 토입니다.

 

지켜봐야할 상황

노란색 토 - 공복에서 역류되어 나오는 토입니다. 토를 한 후에는 아이의 움직임 상태를 확인해 보신는 것이 좋습니다.

분홍색 토 - 입안이나 식도 혹은 위장등에 스크레치가 생겨서 나오는 토입니다. 약간의 혈흔정도니깐 다음에 또 토를 하는지 색이 진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한 상황

짙은 갈색 - 대장이나 소장쪽에 출혈이 있는 경우 진한 토를 합니다. 이런 상황은 질환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이물질 - 어떤 이물질을 삼켰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약간의 물건과 함께 토를 하는 경우는 식도나 장기내부의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 췌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녹색의 토를 합니다. 질환을 의심해 봐야하기 때문에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색 - 분홍색 토가 진해진 경우인데, 장기쪽 혹은 식도나 입안의 상처가 커져서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결방법

1. 식기의 높이와 크기 바꾸기 : 아이의 고개가 너무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해주시고, 크기는 조금 큰 사이즈로 준비해서 천천히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2. 캣그라스 : 사료에 섞어서 주거나 간식처럼 먹여주세요.

3. 자동사료급여 : 하루동안 조금씩 자주 먹이는 방법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 아이에게는 좋은 방법입니다.

4. 사료 교체 : 사료의 크기가 너무 작은 경우 아이가 씹지않고 삼키기때문에 기존 사료보도 조금 큰 사료로 준비

5. 습식 사료 : 건식사료에서 계속 토를 하는 경우는 건식에 물을 타서 조금 불려서 먹여주거나 습식 사료로 바꿔주세요.

6. 마사지 : 배 마사지를 통해 아이의 소화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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