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집에서 맛있고 쉽게 김장담그는 방법 비법 대공개

by 아르메르 2018. 11. 10.

 

김장 맛있게 하는 비법

대공개!!

 

김장

쉬우면서도

어렵게만 느껴지시죠??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속 만들고, 속재료 준비까지..

 

그래서

다들 절인배추를 사시지는 않나요?

그런데 좀,,, 찝찝한건 사실입니다.

대량으로 공장에서 만들기때문에

깔끔하게 하는지, 국산배추인지..ㅜㅜ

 

제가 배추를 쉽게 절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추 절이기

1. 배추를 반으로 자르기

2. 소금물에 배추를 담그고, 배추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리기(대략 10L에 소금 한대접)

3. 약 5시간 동안 절인 배추를 뒤집어주기(위에있는 배추를 아래로 가도록..)

4. 다시 약 5시간 동안 절인 배추를 깨끗한 물에 씻어주기

 

TIP. 5시간이 지난 후에 배추가 숨이 많이 죽어있으면 시간을 줄여주세요.

 

속재료 준비 및 양념만들기

(배추 10포기 기준)

1. 무 2개, 쪽파 한단, 갓 한단, 마늘, 생강, 고추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매실청, 찹쌀풀 (기호에 맞게 생새우) 

 

찹쌀풀 만들기

1. 찹쌀을 물에 불려준 후, 믹서기에 한번 드르륵 갈기

2. 끓은 물에 갈아놓은 찹쌀가루를 넣어서 끓여주기

 

TIP. 1,풀을 쓸때, 맹물 보다는 북어대가리를 끓인 물로 찹쌀풀을 쓰면 감칠맛이 납니다.

2,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북어대가리를 끓일때, 고추씨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속 맛있게 넣는 방법

한 장에 속을 넣었다면, 두 장은

그냥 속을 넣지말고 넘겨주세요.

나중에 김치를 드실때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한장은 넣고, 두장은 패스!!


짠!!

김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금요일 오후부터 김치를 절궈놓고

잠을 잤습니다 :)

그리고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배추를 씻고

김장을 본격적으로 한거 같아요~

 

시간으로 치면 총 하루가 걸린거 같아요.

힘은 들었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깐 뿌뜻한거 같아요~

(물론 어머니가 거의 다 하신긴 하셨지만,..)


 

 

김장이 익은 후에 김치가 물렁해지면

무엇이 문제일까??

 

1. 소금(오래되었거나, 보관이 잘못된경우)

혹은, 너무 오래 절군것

2. 배추 (일명 물배추라고 하죠..

배추가 영양분은 없고 물로 가득찬..

그 계절에 농사가 잘못 된 경우)

3. 김치냉장고 (오랜된 경우나 온도를 잘못한 경우)

 

저희 집도 갑자기 김치들이 물컹물컹하게

변했을 때가 있었어요 ㅜㅜ

그 이유는 소금때문이였어요ㅜ

소금이 안 좋은 소금이였던것...

소금을 바꾸고 다시 하니깐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허리는 왜이렇게 아픈걸까요..

뿌뜻한 마음은 있는데 몸이 뻐근해서

김장이 끝나자마자

바로 목욕탕을 갔습니다 ;)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싸~악 날아가는거 같아요 :)

 

여러분들도 맛있게 김장 담그시고

피로 풀러 목욕탕으로 GOGO~

 

댓글